1회차를 끝냈다.

 

중학교때 즐겁게 빠져서 했던 기억이 있는 명작 고전인데

 

다시 꺼내들어서 해보니 기억은 하나도 안나고, 새로운 게임처럼 했다 ㅋㅋ

 

(슈로대나 파엠은 기억이 많이 났었는데, 이건 진짜 기억에서 완전히 지워져 있어서 신기...)

 

 

1회차를 마무리 하면서 아쉬웠던점 (2회차에 챙겨야 하는 것들)을 정리해 본다.

 


 

캐릭터별 육성 잡설

1. 주인공 세팅

    - 속성 : 바람 혹은 불 이 좋다고 한다.

        일단 주력/네임드 중에 바람 격수가 많은 것은 단점. (카노프스, 아로셀, 카츄아가 바람속성)

        불 속성도 많긴 하다 (하보림, 폴커스, 마지막에 들어올 데네브도 불속성)

        주인공이야 워낙 카드신공으로 닥공 스타일이라 나머지 격수들이 따라올 수가 없는데,

        닌자 클라스 찍어놓고, 마법을 소환마법 장착해 주려면

        아무래도 바람 / 불 속성이 좋다 (시스티나, 세리에가 마법이랑 상관없는 클래스인 아처로 키울 것을 감안)

        1회차에 바람속성 해봤으니 2회차에 불속성 해봐야 겠다.

    - 초기 능력치 : AGI 최대치를 찍는 테크를 탄다. 이 게임은 무조건 AGI 만능주의다

        처음 주인공 세팅할 때 질문에 답변을 잘 하고, 초기에 카드로 힘 좀 찍어주고 4렙부터 닌자로 쭉 달리는 테크.

        (자세한 세팅은 https://lol2.tistory.com/1?category=590977 )

    - 극 초반에는 활들고 짤짤이. 중반 정도 부터는 마법으로 원거리 (이때 불 속성이 좋음.) + 칼로 근거리.

 

 

2. 처음부터 끝까지 활을 쓸 캐릭터들

    - 카노프스. 무조건 활이다. 끝까지 활이다. 바람속성이라 뇌신의 활을 아로셀/사라 둘중 한명에게 넘겨줘야 할 상황이지만

      사자의 궁전 한번 깨고 오면 크레센트, 지르가의 마궁 등 좋은활 넘쳐난다.

      처음부터 비행속성이라 윙링/윙부츠 안끼워도 되서 슬롯 하나 더 남는 (그래서 오브 하나 끼워서 WT 10 더 빼줄 수 있다) 장점.

    - 길더스. 활이다. 밀딘 대비 똥힘을 자랑하고, 비교적 중반 초반에 합류하는 (활과 근접공격수가 나뉘는 시점 정도) 장점도 있다.

      속성은 무조건 물 속성이다!!!! 물이다 물!! (길더스와 밀딘은 할 때 마다 속성이 바뀐다.)

      왜냐하면 뇌신의 활을 얻는 루트에서 같이 얻을 수 있는 활이 동토의 활인데 (물속성) 이걸 끝까지 쓸 수 있는 캐릭터가 되어야 한다.

      우리 파티의 물 속성 궁수는 길더스 이다. 최강 효율이다.

    - 밀딘. 밀딘은 한손검 + 게르가의 춤사위로 세팅. 짤짤이로 간다. WT가 엄청 빠르고 (닌자급으로 빠르다) 많이 움직인다.

      1회차에는 바람속성이어서 그냥 썼는데, 아이템 다 모으고 나서 밀딘 속성이 뭐가 좋을까...보니 (칼 중심으로)

      금강도(땅), 화룡의검(불), 아이스블레이드(물) 정도가 좋아보인다. 바람만 아니면 되네....젠장.

      그냥 길더스 속성 물이고, 밀딘 속성 바람만 아니면 그 조합으로 게임 진행해도 될 듯.

    - 아로셀. 1등 궁수. 엘리트 궁수. 처음부터 끝까지 탑.

      C루트로 가서 아로셀이 있었는데, L루트로 가면 아로셀 합류 안함. (2회차 까지는 C루트 그대로 갈 예정인데 참조해 두자.)

      만약 아로셀이 합류 안한다면, 사라 (얘도 네임드 이긴 한데, 얼굴은 양산형. 바람속성이 아로셀 마이너 버전)로 바람 궁수 구성.

 

 

3. 대신관의 4자매

    - 네임드 이기도 하고, 네임드 얼굴 이기도 하고, 4명 다 모아야만 할 것 같은 분위기.

      일단 다 모은다는 가정으로 (+ 넷 다 샤먼으로 전직한다는 가정으로) 정리해 보자.

      바람의 시스티나. 제일 처음 합류 + 제일 애매함. 결국 궁수로 키우게 되는데, 바람속성에는 에이스 아로셀이 딱 있음.

      그래도 일단 최대한 빨리 아쳐로 전직해서 끝까지 아쳐로 간다. (아쳐가 여성 클래스 중에서 AGI 성장치 제일 높음)

      불의 세리에. 합류하자마자 아쳐로 전직. 역시 AGI 몰빵형으로 간다. 불속성 좋은 활이 끝까지 안나와서 별로 매력은 없음.

      세리에가 마법이 별루인지라 주인공이 불 속성으로 살라만다 끼우고 다녀도 되는 이유.

      아마 키우기만 하고 안쓸 캐릭터 이긴 하지만, 그래도 파티에 넣어 다니며 가끔 꺼내 쓴다.

      물의 올리비아. 내눈에는 이 게임 히로인. 주인공의 커플링(으로 강하게 은유됨).

      나오자마자 "얘는 마법사야"로 강하게 표시되어 있음. 클래릭 같은거 하지말고 바로 세이렌으로 전직.

      펜릴을 후들겨 보면 한발한발 아프다. 어마무시한 똥파워. 근데 역시 AGI의 압박 때문에 (진짜 법사들은 AGI 안오른다...)

      중간에 아쳐로 10렙 정도 키워야 하지 않나...싶은 생각이 든다. 아쳐 좀 섞어 봐야 겠다.

      대지의 세리. 올리비아랑 비슷한 강력한 대지법사. 놈의 주인. 한발한발 아프다.

      근데 올리비아와 마찬가지로 AGI 성장이 너무 쳐져서 중간에 아쳐 좀 섞어 줘야 하지 싶다.

 

 

 

 

4. 리치는?

    - 리치를 위저드나 이런 직업에서 전직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프레장스나 바이안 전직시킴)

      어차피 후반부에는 차지스펠 - 퀵무브 - 슬로우무브로 보조마법을 쓰고 다니게 되더라.

      이 역할이면 차라리 닌자로 쭉 큰 (그래서 AGI 빠르고 탱킹 되는) 캐릭터를 리치로 만드는게 좋음.

      한...30렙 까지는 닌자로 큰 캐릭터를 전직시키는 것 추천. (난 이렇게 썼다.)

      이렇게 하면 파티 내에서 WT가 가장 작아서 제일 먼저 움직이고, 제일 많이 움직인다.

 

 

 

5. 하보림 + 볼텔

    - 하보림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페트로 클라우드.

       사자의궁전에서 그냥 흑의 마도의 (시작할 때 MP 수치를 두배로 시작하는 아이템) 입고

       WT 최대한 줄여놓은 다음 페트로클라우드 부터 뿌리면 사자의 궁전 난이도 급락 가능.

      아니면 볼텔(L 이니깐)을 나이트로 키우지 말고 소드마스터 열리자마자 전직시켜서 소드마스터로 키운다.

      WT 최대한 줄여 놓고 (소드마스터는 닌자랑 같은 AGI 성장치) 갑옷 다 벗고 마법은 차지스펠 끼워서

      턴 시작하자 마자 차지스펠로 하보림 MP 채우기 + 하보림 턴에서 페트로 클라우드 시전...

      사자의 궁전 난이도 급락 Ver.2

 

 

6. 의외의 똥파워 폴커스

    - 폴커스 드라군 + 화룡의 검 장착으로 대 드래곤 똥파워 완성 가능. 어마어마하게 박힌다.

 

7. 프레장스, 바이안은 난 많이 안썼네.

    - 그냥 정이 안갔음. 안쓰게 됨. 바이안 INT 수치 겁나 높아서 엄청 아프다는데...안썼음.

 

8. 데네브

    - 일단 다 모으고 봐야하는 성격이라 모았음. 데네브 영입하기 전에 펌킨 헤드 한마리 정도 파티에 남겨두고,

      오브는 속성별로 15개 정도씩 다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팀으로 영입하기 바람. 그래야 후회가 없음.

      그리고 생각보다 별루임. -_-;; AGI의 압박 (다른 캐릭터가 비 이상적으로 WT가 작은 경향이 있긴 함)으로

      턴이 빨리 빨리 안돌아오고, 스트라이크노바는 MP50에 상대방 즉시소멸이라 엄청난 마법이긴 한데

      그때 즈음이면 이미 용언마법이 팀에 넘쳐날텐데 (아니힐레이션만 먹어도) 1인 대상 마법은 의미 없어짐.

      수집 차원에서 걍 데리고 왔음...정도.

 

9. 엔젤나이트는 한명정도 있으면 좋다.

    - 훌륭한 궁수 + 스타티아라 장착해 놓으면 어쩌다 나오는 언데드 출몰에 파티가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대응 가능.

      엔젤나이트 자체가 AGI성장이 아쳐 다음급으로 높게 오르니, 설득으로 영입하는 (그 중에 AGI 높은 녀석으로...ㅎㅎ)

      그래도 아쳐보다는 좀 늦다. 아쉽.

 

 


 

전체적인 공략의 진행

 

스토리를 쭈욱 따라 가다가....

 

이벤트로 열리는 던전들을 격파하고 공중정원을 들어가게 되는데

 

그 순서가 이정도면 적당하지 않나...싶다.

 

제일먼저 건너 이벤트 진행 (란돌 + 감프) (전체적인 레벨이 35 정도일 때)

 

사자의 궁전 2회 돌파 (레벨 35~40 정도가 적당. 여기 몹들이 우리 파트 최대레벨에 다 맞춰저 있으니 더 키우면 안좋다.)

(그리고 사자의 궁전에서는 경험치 없음. 오로지 카드빨만 채움)

 

4자매 샤먼 전직 및 금주 이벤트 진행 (35~40 정도에서 수행)

 

공중정원 격파 하면 된다.

 

최종보스 레벨이 35 밖에 안되는건 대략 난감....

 

50렙 다 채워 갔다가 난이도 급락으로 텐션이 떨어져 버렸다. 주인공 브륜힐드 + 크리 한방에 나가떨어질 정도...

 

 


 

그 외 필요한 잡스러운 팁들.

 

1. 윙부츠 신은 나이트들 꼭 다 설득해서 윙부츠 회수 후 내보낼 것.

    - 윙부츠는 설득으로 얻는다. 총 3켤레 등장.

 

2. 워프링도 두개 나온다. 꼭 설득해서 회수하고 방출하자.

    - 워프링 엄청 소중하다. 꼭 설득해서 회수.

 

3. 화룡의 검은 쌍화룡의검을 든 소드마스터 한명만 설득해서 2자루 추가 회수 후 방출.

    - 아니면 차지스펠 용으로 파티에 섞어도 됨.

 

4. 페트로 클라우드 든 위치는 꼭 설득해서 페트로 클라우드 회수 하자.

    - 게임 내 2번인가..3번인가 밖에 안나옴.

 

5. 코카트리스 20렙 + 아르모니카성에서 옥션 = 윙링.

    - 최대한 많이 윙링을 확보. 코카트리스는 이럴려고 설득하는거다.

 

 


사자의 궁전.

 

1. 35~40렙 사이에 들어가면 적절하지 않나 싶다. 건너  + 감프 이벤트 클리어 후 입성을 추천.

 

2. 하보림 + 볼텔 페트로클라우드는 필수.

 

3. 전 캐릭터 대지의 오브 착용 필수다. 4풍신기 나오는 몹들 나오는 층에서 대지의 오브 착용안한 법사는 즉사할 수도 있다.

 

4. 용언마법은 강력. 종류별로 하나씩 나오는데, 스냅드래곤만 3장 나온다. (소멸성이라 그런 듯)

 

5. 4풍신기를 다 얻어야 한다.

    - 100층을 4단으로 나누어, 해당 층계 등급에서 각각 나오는 풍신기가 정해져 있다.

      이 4개를 다 모아야 2회차 클리어시 파이어크레스트가 나온다.

 

6. 브리간테스의 필살기는...잘 모르겠다. 좋은지. 첫 필살기 (주인공에 달아줌) 만 가끔 썼음.

 

7. 스냅드래곤 치트를 쓰고, 주인공 + 스냅드래곤을 낀 하보림 2인파티로 사자의 궁전 3회차를 3시간만에 주파했는데,

   아무런 아이템도 안나오고, 아무런 필살기도 안나왔다. 젠장. 사자의 반지 하나만 얻음.

 

 


스냅드래곤으로 사기템 만들기

 

캐릭터를 전투중 사망 시킴 - 리치가 네크로맨시로 언데드 부활 - 카츄아가 용언마법으로 링카네이트 시킴 (이때 캐릭터의 L/N/C가 바뀐다!! 체크체크) - 1렙이 됨 - 얘를 다시 렙업시킴 반복.

 

이렇게 전 스텟을 999에 가깝게 찍고, 이 캐릭을 스냅드래곤으로 칼로 만들면 사기칼이 나온다.

 

칼의 이름은 캐릭터의 이름 (그래서 스냅드래곤 할 캐릭터 이름 잘 정해야 함)

속성은 캐릭터의 속성을 따라감 (엔젤나이트에서 칼로 변하면 신성, 언데드에서 칼로 변하면 암흑)

칼로 변할때의 클래스에 따라서 추가 기능이 붙는데

다른건 기억이 잘 안나고 (별로 효용이 없었던 것 같고)

엔젤나이트가 주변 3마스 아군 성능업.

드라군이 드래곤킬러 였다.

 

작업할 때, 중요한 게 있는데, 3번 정도 부활할 때 즈음이면 해당 캐릭터 WT가 1 이 된다. 파티의 다른 캐릭터에게 턴이 돌아가지 않음.

이럴 때, 아이템으로 MP회복하는거 4개 쥐어주고, 차지스펠, 패러다임을 장착하고 전투에 들어간다.

리치나 카츄아가 마법을 시전해야 할 때, 스냅드래곤 당할 본인이 MP회복 아이템 씀 - 차지스펠로 리치 MP회복 - 다시 MP아이템 씀. - 패러다임으로 리치 WT 0으로 만들어줌 - 그럼 리치의 턴이 돌아온다. 아....힘들다 ㅋㅋ

 

꼭!! 한번에 두마리를 작업해야 한다. 한마리만 작업하면 999까지 못감...

 

 


파워업 데네브 영입하기.

 

결국 데네브는 잘 안쓰게 되기는 했는데...영입은 하기로 했고, 이왕이면 템빨 세운 데네브 들어오는게 좋다.

 

방법은 간단.

 

일단 데네브를 영입하려면, 데네브의 상점에서 255개의 아이템을 사면 그때부터 동료로 영입 메뉴 생김.

 

이때 그냥 영입하면 템빨 세운 데네브 아님.

 

사자의 궁전에서 페어리들이 드랍하는 유리호박을 10개 모아서

 

그걸 가지고 데네브의 상점에 판다.

 

그럼 펌킨헤드를 10마리 영입할 수 있는데, 10마리 다 영입하자 (한마리 정도는 기념으로 남기고 나머지는 다 방출)

 

그리고 나서 데네브를 영입하면 파워 데네브 완성.

 

스트라이크노바는 이 루트로만 얻어짐.

 

 

 


 

클래스별 플러스 알파 효능 무기

 

검= 나이트.소드마스터.드라군.드래곤테이머.로드.워리어.백기사.
손톱= 닌자 
도끼= 버서커.데스나이트.
채찍= 비스트테이머.비스트마스터.
거너= 총
활= 아처
창= 발키리.엔젤나이트
부채= 세이렌
해머= 발탄,호크맨

 

부채 게임을 통틀어 하나 나오는데 어쩌라고....

이대로 무기를 쓰는건 아쳐의 활과 소드마스터의 검 뿐인거 같다. ㅋㅋㅋ



클래스별 ASIL상승치(랜덤으로 +0~2)
3=드라군.테러나이트.워록.익소시스트.프리스트.세이렌.리치
4=나이트.버서커.비스트테이머.위저드.위치.클레릭.발키리.드래곤테이머.비스트마스터.우이치.
5=솔저.아마조네스.엔젤나이트.백기사(길더스).프린세스
6=소드마스터.거너.아처.로드.워리어.백기사(밀딘).호크맨.
7=닌자.

 

남자는 닌자, 여자는 아쳐. 진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LUCK이 높을수록 능력치 상승이 좋다는 소문이 있다.

LUCK 카드 나오면 반드시 2업씩 시키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