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인테리어를 할 때 중요한 분기점은

 

장판을 할 것인가? 장판을 안 할 것인가?

 

인 것 같다.

 

여기에서 부터 많은 것이 나뉜다.

 

요새는 장판도 원목바닥같은 느낌으로 잘 나와서

 

 

이건 뭐 조금만 멍...때리면서 보면 그냥 원목바닥이다.

 

여튼 그렇다는 것.

 

 

1. 장판으로 깔려고 하는 경우

 

   - 장판의 중요한 결정 요소는 두께이다.

 

   어느정도의 두께를 선택 할 것인가?

 

 

 

1.8T 부터 3.2T 까지 (4.5T도 있다) 정도 선에서 선택한다고 한다.

 

두께별 선택 상황은

 

1.8T - 제일얇다. 쿠션따위 없음. 싸다. 이 것을 종합해 보면.....전세집 용

 

2.0T - 쿠션이 조금 생겼다...고 착각한다. 여전히 얇다.

 

2.2T - 2.0 이랑 뭔 차이냐

 

3.2T - 자가 인테리어에서 장판을 선택하는 경우, 여기에서 부터 고민 시작.

        아이가 조용하다면 3.2T 정도로도 층간 소음을 어느정도 줄여주면서

        쿠션감도 조금 있는 느낌이 난다고 한다.

 

4.5T - 장판 "만" 깔 생각이라면 그냥 이거 선택. 두꺼운게 장땡이다.

 

 

 

나는.....3.2T 정도를 하고, 거실은 유아용 매트 시공 제품을 추가로 할까 한다.

 

예를 들어 알집매트의 TPU 퍼즐매트 시공.

 

( 네이버 블로그 에서 찾은 후기 https://blog.naver.com/youbina37/221312757084 )

 

 

아이가 뛰어도 걱정 없고, 층간 소음 걱정도 없다. 매트 밑판도 장판이라 습기나 훼손 걱정도 없다.

 

그냥 저렇게 할까보다.

 

(글을 쓰면서 마음이 기울었음...문제는 비용....거실 주방 복도 정도 하는데 3백만원 정도 나올 것 같다.)

 

 

 

2019.11.01 추가.

 

이러다가 LG화학에서 나왔다는 엑스컴포트 (X-Confort) 라는 브랜드를 알아버렸다.

두께는 5T .... 거의 최고급이다.

 

33평 아파트 다 깔면 한 삼백 나오는 듯.

(실견적을 받아본 적은 없다)

 

다닐 때 무릎 편하고, 디자인 깔끔하니 고급진 느낌 난다고 한다.

 

이걸로 다시 마음이 기울어 지는 중......

 

 

 

스탠다드베인 이나 텐더 그레이 정도 하면 깔끔하니 집이 넓어보이는 바닥이 될 수 있을 듯.

 

 

 

이런 느낌.

 

 

 

만약, 장판을 하지 않고, 마루바닥을 한다면?

 

원목마루, 강마루, 강화마루가 있다.

 

원목은 말 그대로 나무판때기를 그대로 바닥에 붙인....

 

강마루와 강화마루의 차이는

 

강마루는 바닥에 본드를 붙여서 바로 시공.

 

강화마루는 폼지 라는 것을 바닥에 쫘~~악 깔아 놓고

마루를 퍼즐처럼 끼워서 시공한다고 한다.

 

결국 덮고 나면 거기서 거기...인 느낌인가?

 

차이가 조금 있는데,

 

강화마루가 층간소음에 더 쥐약이고....(그래봤자 강마루도 층간소음 최악)

 

긁히고, 찍히고 하는건 똑 같다.

 

그리고 여름과 겨울에 온도차이가 있다보니 나무가 수축 팽창을 해서

 

나중에 보면 벌어져 있을 수도 있다.

 

 

 

오늘의 결론. 엑스컴포트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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